ONErpm은 음원 유통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 왔습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와 브라질에서 그렇습니다. 정식 레이블 서비스와 Dolby Atmos를 지원하고, Spotify Preferred Provider 자격을 갖춘 레이블 유통사로 운영되기에, 일단 합류한 아티스트와 레이블이라면 분명한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합류 자체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ONErpm은 신청 기반 모델을 운영하며, 함께 일할 대상을 직접 심사하는 선별적 가입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탄탄한 카탈로그나 팔로워 기반이 아직 없는 신인 아티스트라면 문턱조차 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설령 Emerging 등급으로 승인을 받더라도 로열티의 15~30%를 수수료로 떼입니다. 카탈로그 규모와 성과에 따라 달라지는 이 몫은, 가장 여력이 없을 때 가장 크게 부담됩니다.

ONErpm은 모든 주요 DSP에 음원을 전송하지만, 더 넓은 범위를 내세우는 플랫폼들에 비하면 도달 범위가 다소 좁은 편입니다. 메타데이터 전송에는 DDEX 표준을 사용해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 주며, 상위 등급에는 협상된 요율이 적용됩니다. 다만 그 ‘협상’의 결과가 실제로 어떤 조건이 될지는 전적으로 협상력에 달려 있습니다.

2026년 기준 가장 좋은 ONErpm 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투명한 요금제와 API를 갖춘 레이블 인프라가 필요하다면 LabelGrid, 저비용 아티스트 플랜이 우선이라면 DistroKid와 Amuse, 이미 카탈로그를 갖춘 경우라면 TuneCore와 CD Baby, 유통과 마스터링을 함께 쓰고 싶다면 LANDR입니다. ONErpm은 자리를 잡아 가는 개인 아티스트보다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레이블에 맞춰 설계된 플랫폼입니다. 가입을 거절당했거나, 수수료가 마진을 갉아먹고 있거나,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시작하고 싶다면 살펴볼 만한 일곱 가지 대안을 소개합니다.

음원 유통사를 고를 때 봐야 할 것

ONErpm처럼 레이블 중심의 유통사를 떠난다면, 다음 유통사에서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분명히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순위가 다르면 선택도 크게 달라집니다.

자유 가입 vs. 선별 심사. 누구나 받아 주는 플랫폼이 있고, 대상을 가려 받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무조건 낫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신청 거절에 지쳤다면 가입만 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원하실 겁니다.

투명한 요금제. ‘협상된 요율’은 고급스럽게 들리지만, 그만큼 누군가 당신의 가치를 매기기 전까지는 얼마를 내야 할지 알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연간 정액 요금이나 명확히 공개된 수수료라면 계약 전에 정확한 비용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DSP 도달 범위. ONErpm은 주요 플랫폼을 모두 다룹니다. 하지만 청취자가 중동의 Anghami, 인도의 JioSaavn, 중국의 NetEase 같은 지역 플랫폼에 몰려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런 경우라면 지역 플랫폼까지 한층 폭넓게 전송하는 유통사를 골라 더 넓은 도달 범위를 확보하는 편이 낫습니다.

레이블 인프라. ONErpm을 쓰던 분이라면 이미 레이블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계획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모든 유통사가 다중 아티스트 관리, 자동 로열티 분배, 서브레이블 구조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오로지 개인 아티스트만을 위해 만들어져, 규모를 키우려 하면 운영이 까다로워집니다.

계약 유연성. ONErpm에는 독점 조항이나 사전 통보 기간 같은 계약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디로 옮기든 해지 권한과 카탈로그 소유권에 관한 조항은 꼭 확인하세요. 잘 맞지 않을 때 분쟁 없이 떠날 수 있는 플랫폼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ONErpm 대안 7

1. LabelGrid: 자유 가입과 제대로 된 도구를 원하는 레이블에 최적

ONErpm의 신청 장벽이나 수수료율 때문에 다른 곳을 찾게 됐다면, LabelGrid가 두 가지를 모두 정면으로 해결합니다. 신청 절차가 없습니다. 가입하고 플랜을 고른 다음 바로 유통을 시작하면 됩니다. 요금은 공개된 연간 정액제이며, 로열티 보유율은 Solo와 Basic에서 85%, Pro에서 90%, Custom 플랜에서는 최대 95~100%(DSP와의 직접 계약 포함)까지 적용됩니다.

LabelGrid는 Spotify, Apple Music, Amazon, YouTube Music, Tidal, Deezer, TikTok을 비롯한 모든 주요 DSP와 다양한 지역 플랫폼에 음원을 전송합니다. Spotify Preferred Provider이자 Merlin Network 전송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ONErpm의 레이블 서비스 환경에서 옮겨 오는 분이라면 이 Merlin 파트너십이 특히 의미가 큽니다. 독립 레이블과 유통사를 대신해 협상된 집단 라이선스 계약에 카탈로그가 연결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차별점은 레이블 인프라입니다. 멀티 레이블 관리로 한 계정에서 여러 임프린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자동 로열티 분배는 아티스트 명단이 늘어날수록 골치 아파지는 정산을 알아서 처리합니다. 또한 샌드박스 환경을 갖춘 개방형 REST API로 맞춤 연동을 구축하거나, 자체 시스템에 연결하거나, 유통 기능을 화이트라벨로 묶어 직접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실시간 분석은 성과를 DSP별, 음원별, 개별 트랙별로 나눠 보여 줍니다. 마케팅 예산과 발매 전략을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레이블 매니저가 필요로 하는 수준의 세분화입니다.

장점:

  • 신청이나 승인 절차 없는 자유 가입
  • 연간 정액 요금제와 85~90% 로열티 보유율(Custom 플랜은 최대 95~100%)
  • 자동 로열티 분배가 포함된 멀티 레이블 관리
  • 샌드박스 환경을 갖춘 개방형 REST API
  • Spotify Preferred Provider이자 Merlin Network 파트너
  • DSP별, 음원별, 트랙별 실시간 분석
  • 스마트 링크와 사전 저장을 위한 WordPress 플러그인

단점:

  • 연 99달러의 시작 가격은 무료나 저가형 옵션보다 높음
  • 플랜별 트랙 수 제한(Solo 100, Basic 200, Pro 500)
  • 더 넓은 도달 범위를 내세우는 일부 경쟁사보다 좁은 DSP 네트워크

플랜: Solo 연 99달러(트랙 100개, 레이블 1개, 보유율 85%) | Basic 연 199달러(트랙 200개, 레이블 3개, 보유율 85%) | Pro 연 499달러(트랙 500개, 레이블 5개, 보유율 90%) | Custom 연 849달러부터(트랙 2,000개 이상, 레이블 50개 이상, DSP 직접 계약 시 최대 95~100% 보유율)

이런 분께 추천: 까다로운 심사 없이 전문가급 도구를 원하는 레이블, 그리고 빠르게 성장하는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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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istroKid: 끊임없이 발매하는 개인 아티스트에 최적

DistroKid의 제안은 더없이 단순합니다. 낮은 연회비(연 24.99달러 안팎부터)를 내고 트랙을 무제한으로 올리면 됩니다. ONErpm의 Emerging 등급에서 15~30% 수수료를 내던 개인 아티스트에게는 단번에 매력적인 계산입니다.

이 플랫폼은 속도와 물량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업로드가 빠르고 전송도 신속하며 인터페이스가 작업을 방해하지 않지만, DistroKid는 어디까지나 레이블 운영이 아니라 개인 아티스트를 위해 만들어진 도구입니다. 여러 아티스트를 관리하거나 정교한 로열티 정산이 필요하면 금세 한계에 부딪힙니다. YouTube Content ID나 맞춤 레이블명 같은 핵심 기능은 유료 부가 옵션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구독을 해지하면 음원이 스토어에서 내려가며, 음원을 영구히 남겨 두는 ‘Leave a Legacy’ 옵션을 발매당 29달러에 구매한 경우에만 그대로 유지됩니다.

장점:

  • 가장 저렴한 연간 요금으로 무제한 업로드
  • 빠르고 간단한 업로드 과정
  • 신청이나 승인 불필요

단점:

  • 주요 기능이 유료 부가 옵션으로 제공됨
  • 해지 시 음원이 스토어에서 삭제됨(발매당 29달러 ‘Leave a Legacy’를 구매하지 않는 한)
  • 레이블 관리가 매우 제한적이며 다중 아티스트 운영에는 부적합

이런 분께 추천: 레이블 기능보다 낮은 비용과 잦은 발매가 먼저인 개인 아티스트.

DistroKid와 LabelGrid 자세히 비교하기

3. TuneCore: 검증된 이력을 중시하는 기성 아티스트에 최적

TuneCore는 2006년부터 음원을 유통해 왔습니다. 이 목록에 오른 대다수 플랫폼이 존재하기도 전부터입니다. 현재는 Believe 소유이며, 무제한 업로드 구독 요금제로 전환했습니다. Rising Artist 연 24.99달러, Breakout Artist 연 44.99달러, Professional 연 54.99달러로, 모두 스트리밍 수수료가 0%인 유료 등급입니다. ONErpm의 정형화된 환경을 떠나는 아티스트나 소규모 레이블에 익숙한 수준의 전문성을 제공합니다.

트랙당 16.99달러에 Dolby Atmos를 지원하는데, ONErpm에서 입체 음향(기본 포함)을 중요하게 여겼다면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다만 요금제가 그동안 여러 차례 바뀌어, 안정적인 요금을 유지해 온 플랫폼들에 비해 장기 예산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장점:

  • 20년 가까운 운영 이력
  • Dolby Atmos 유통 가능
  • 탄탄한 퍼블리싱 및 싱크 라이선싱 서비스

단점:

  • 요금제가 거듭 바뀌어 향후 비용을 예측하기 어려움
  • 프로젝트 전체로 보면 Dolby Atmos 비용이 누적됨
  • 무료 등급 없이 모든 플랜이 유료

이런 분께 추천: 무제한 업로드를 갖춘, 검증된 대형 유통사를 찾는 기성 아티스트.

TuneCore와 LabelGrid 자세히 비교하기

4. CD Baby: 영구 등록을 원하는 카탈로그 보유자에 최적

CD Baby는 발매당 한 번만 결제하면 음원이 스토어에 계속 남는 일회성 요금 모델입니다. 유지할 구독도, 깜빡할 연간 갱신도 없습니다. 방대한 옛 카탈로그를 가진 채 ‘한 번 올려 두고 잊는’ 방식을 원하는 아티스트에게는 분명한 매력이 있습니다.

대신 스트리밍·다운로드 수익에 9% 수수료가 붙고, YouTube Content ID 수익에는 30%가 더해집니다. 스트리밍 수익이 여러 해 쌓이다 보면, 이 수수료가 다른 곳의 연간 구독료를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CD Baby는 2026년 2월 마무리된 Downtown Music Holdings 인수(7억 7,500만 달러)에 따라 현재 UMG/Virgin Music Group 산하에 있으며, 이로 인해 플랫폼의 향방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점:

  • 일회성 결제로 유통에 반복 과금 없음
  • 음원이 스토어에 영구히 유지됨
  • 오랜 인디 유통 이력

단점:

  • 스트리밍·다운로드 9% + YouTube Content ID 30% 수수료로 장기 수익이 줄어듦
  • 현재 UMG/Virgin Music Group 산하(2026년 2월 7억 7,500만 달러 Downtown Music Holdings 인수)
  • 전용 플랫폼에 비해 레이블 기능이 기본적인 수준

이런 분께 추천: 카탈로그가 안정적이고 구독 관리보다 한 번의 결제를 선호하는 아티스트.

CD Baby와 LabelGrid 자세히 비교하기

5. UnitedMasters: 브랜드 협업에 집중하는 아티스트에 최적

UnitedMasters는 독립 아티스트와 대형 브랜드를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 유통에 색다른 각도로 접근했습니다. 싱크 배치나 브랜드 계약이 성장 전략의 일부인 분에게는 특히 그렇습니다. 이는 ONErpm이나 다른 대다수 유통사가 제공하지 못하는 진짜 차별점입니다.

네 가지 등급을 제공합니다. DEBUT(무료, 수수료 10%), DEBUT+(연 19.99달러, 수수료 0%), SELECT(연 59.99달러, 수수료 0% + 브랜드 협업), PARTNER(초대 전용, 수수료 0% + 브랜드 마켓플레이스 전체)입니다. 연 19.99달러에 수수료 0%인 DEBUT+ 등급은 특히 부담이 적습니다. DSP 도달 범위는 ONErpm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Spotify Preferred Provider 디렉터리에는 올라 있지 않습니다. 유통 기능은 레이블 중심 플랫폼보다 덜 발달했어도, 브랜드 협업 파이프라인은 실질적이며 스트리밍을 넘어선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장점:

  • 브랜드 협업과 싱크 계약으로 이어지는 직접 파이프라인
  • 연 19.99달러부터 수수료 0%(DEBUT+), ONErpm의 Emerging 15~30%보다 낮음
  • SELECT 플랜(연 59.99달러)에 브랜드 협업과 싱크 라이선싱 추가

단점:

  • DSP 도달 범위가 ONErpm과 비슷한 수준으로, 일부 대안보다 좁음
  • Spotify Preferred Provider 디렉터리에 미등재
  • 유통 기능이 마케팅 도구에 비해 부차적

이런 분께 추천: 스트리밍과 더불어 브랜드 협업을 의미 있는 수익원으로 보는 아티스트.

UnitedMasters와 LabelGrid 자세히 비교하기

6. RouteNote: 예산이 빠듯하고 수수료를 감수할 수 있는 아티스트에 최적

RouteNote는 수수료 15%의 무료 등급과 수수료 0%의 프리미엄 등급(유형에 따라 발매당 10~45달러)을 제공합니다. 서브 네트워크를 포함해 폭넓은 DSP에 음원을 전송하며, ONErpm보다 넓은 도달 범위를 제공합니다. 2023년 10월 Spotify Preferred Provider가 됐습니다.

YouTube Content ID는 모든 등급에 포함되며, 무료 등급은 15%, 프리미엄 등급은 0% 수수료로 간단명료합니다. 가장 큰 한계는 Dolby Atmos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ONErpm에서 입체 음향을 쓰다가 그대로 이어 가고 싶다면 RouteNote는 그 공백을 채워 주지 못합니다.

장점:

  • 초기 비용이 없는 무료 등급
  • ONErpm보다 넓은 DSP 도달 범위
  • YouTube Content ID 포함, Spotify Preferred Provider

단점:

  • 무료 등급의 15% 수수료가 시간이 갈수록 누적됨
  • Dolby Atmos 미지원
  • 레이블 운영을 위한 전문 도구가 제한적

이런 분께 추천: 초기 비용 없이 넓은 DSP 도달 범위를 원하고 수수료를 감수할 수 있는 아티스트.

RouteNote와 LabelGrid 자세히 비교하기

7. LANDR: 마스터링과 유통을 함께 쓰고 싶은 아티스트에 최적

LANDR은 AI 마스터링 플랫폼으로 출발해 유통을 부가 서비스로 더했습니다. 마스터링과 유통이 둘 다 필요하다면 한곳에서 묶어 쓰는 편이 편리합니다. 폭넓은 DSP에 음원을 전송하고 Spotify Preferred Provider 자격을 갖췄으며, 유료 플랜에서는 Dolby Atmos를 추가 비용 없이 포함해 ONErpm의 입체 음향 지원을 신청 절차 없이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유통이 LANDR의 핵심 제품은 아니어서, 기능의 깊이도 그 점을 반영합니다. YouTube Content ID에는 Pro와 Studio 플랜에서 20% 수수료가 붙습니다. LANDR은 맞춤 요금제와 자동 로열티 분배(구독 시 수수료 없음)를 갖춘 레이블 중심 플랜과 마스터링 API도 제공하지만, 유통 API는 없습니다. 구독 중에는 수수료가 0%지만, 해지하면 음원은 그대로 살아 있고 LANDR이 이후 로열티의 15%를 가져갑니다. ONErpm의 레이블 서비스 생태계에서 옮겨 온다면, LANDR은 전문 인프라 측면에서 한 걸음 물러선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장점:

  • AI 마스터링과 유통을 한 플랫폼에서
  • Dolby Atmos를 추가 비용 없이 포함
  • 폭넓은 DSP, Spotify Preferred Provider, 신청 불필요

단점:

  • 유통 기능이 제한적이며, 우선은 마스터링 플랫폼
  • YouTube Content ID 20% 수수료
  • 맞춤 요금제의 레이블 중심 플랜이 있으나, 유통 전용 플랫폼에 비하면 유통 기능의 깊이가 제한적

이런 분께 추천: 신청 절차 없이 마스터링과 유통을 함께 묶어 쓰고 싶은 개인 아티스트.

LANDR과 LabelGrid 자세히 비교하기

나에게 맞는 유통사를 고르는 법

ONErpm을 쓰던 분이라면, 첫 유통사를 찾는 평균적인 아티스트보다 전문성에 대한 기준이 더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옵션을 비교할 때 다음 요소를 염두에 두세요.

레이블 관리가 핵심 필요라면: LabelGrid가 가장 분명한 길입니다. 멀티 레이블 관리, 자동 분배, API 접근, Merlin Network 파트너십을 갖춰, 신청 장벽 없이 투명한 연간 정액 요금제(플랜에 따라 85~90% 로열티 보유율)로 ONErpm의 레이블 서비스 모델에 가장 근접합니다.

저렴하고 단순한 것이 우선이라면: 연 24.99달러 안팎에 무제한 업로드를 제공하는 DistroKid가 가장 저렴한 정액 옵션입니다. ONErpm의 레이블 도구를 대체하지는 못해도, 개인 유통 용도로는 충분합니다.

Dolby Atmos가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라면: LANDR(무료 포함), TuneCore(트랙당 16.99달러), DistroKid(트랙당 26.99달러), UnitedMasters(SELECT/PARTNER 등급, Apple Music 한정), 또는 ONErpm 유지가 선택지입니다.

유통 기능보다 브랜드 계약이 더 끌린다면: UnitedMasters는 브랜드 협업 마켓플레이스로 다른 어디서도 찾기 어려운 가치를 제공합니다.

방향을 정하는 동안 금전적 위험을 전혀 지고 싶지 않다면: RouteNote의 무료 등급이라면 초기 비용 한 푼 없이 유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Amuse는 더 이상 무료 옵션을 제공하지 않으며, 플랜은 연 23.99달러부터 수수료 0%로 시작합니다). 다만 RouteNote의 수수료는 수익이 늘수록 함께 불어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ONErpm에서 옮겨 오는 방법

ONErpm에서 벗어나는 일은 레이블 중심 모델과 계약 조건이 얽힐 수 있어, 대다수 유통사를 떠나는 것보다 더 신중해야 합니다.

1단계: ONErpm 계약서를 검토하세요. 다른 무엇보다 먼저 계약 조건부터 확인하세요. ONErpm에는 등급에 따라 독점 조항, 사전 통보 기간, 최소 약정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계약은 카탈로그를 회수하기 30~60일 전에 서면 통보를 요구합니다. 이 조건을 어기면 법적 문제로 번질 수 있으니, 세부 조항을 꼼꼼히 읽거나 해지 권한에 대해 ONErpm 고객지원에 직접 문의하세요.

2단계: 새 유통사를 설정하고 카탈로그를 업로드하세요. 계약상 의무를 분명히 파악했다면, 새 플랫폼에 계정을 만들고 음원을 올리기 시작하세요. 아티스트명, ISRC, UPC 코드, 발매일 등 모든 메타데이터를 정확히 일치시키세요. 같은 ISRC를 쓰면 재생 수와 플레이리스트 등록 이력이 새 유통으로 그대로 이어집니다. 모든 DSP에서 정상 게시가 확인될 때까지 기다리세요.

3단계: ONErpm과 전환을 조율하세요. 새 유통사를 통해 음원이 게시된 뒤에야 ONErpm에 게시 중단을 요청하세요. ONErpm을 통한 YouTube Content ID가 있다면 해당 권리 주장을 반드시 해제하세요. 두 유통사가 같은 콘텐츠를 동시에 주장하는 충돌을 피하려면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카탈로그가 시스템에서 완전히 해제됐다는 서면 확인을 요청하세요.

참고: ONErpm의 상위 등급 계약에는 선급금 회수 조항이나 최소 수익 약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전환 전에 금전적 의무를 모두 정리해 두세요. 겁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 아티스트는 문제없이 옮깁니다. 다만 ONErpm의 레이블 서비스 모델 특성상 셀프서비스 플랫폼보다 처리할 서류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ONErpm은 함께 일하기로 선택한 아티스트와 레이블을 위해 가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냈습니다.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대한 전문성, Dolby Atmos 지원, DDEX 표준 전송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하지만 고객을 가려 받는 유통사가 모두에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Emerging 등급의 15~30% 수수료는 가뜩이나 빠듯한 아티스트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요구합니다.

다행히 유통 시장은 그동안 크게 성숙했습니다. 전문 레이블 도구와 투명한 요금제, 넓은 DSP 도달 범위를 갖춘 자유 가입 플랫폼을 이제는 찾을 수 있습니다. ONErpm에서 거절을 당했든, 수수료 구조에 지쳤든, 단지 유통을 더 직접 통제하고 싶든, 위의 옵션들은 진짜 선택지가 되어 줍니다.

지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앞으로 향하는 곳에 맞는 플랫폼을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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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ONErpm은 왜 신청 기반 모델을 쓰나요?

ONErpm은 셀프서비스 플랫폼이라기보다 레이블 유통사에 가깝게 운영됩니다. 함께 일하는 아티스트와 레이블에 플레이리스트 피칭, 마케팅 지원, 지역 프로모션 같은 자원을 투입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가입 대상을 선별함으로써, 수익을 낼 것으로 보는 아티스트에 그 자원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나쁜 방식은 아니며, 전통적인 레이블 서비스가 으레 그렇게 움직입니다. 다만 ONErpm이 요구하는 지표를 아직 쌓지 못한 재능 있는 아티스트 다수를 가로막는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ONErpm의 Emerging 등급 수수료는 실제로 얼마나 드나요?

Emerging 등급 수수료는 카탈로그 규모와 성과에 따라 15~30% 범위입니다. 상한선인 30%를 기준으로 보면, 월 200달러 로열티는 연 720달러, 월 500달러는 연 1,800달러, 월 1,000달러는 연 3,600달러가 ONErpm으로 빠져나가는 셈입니다. 하한선인 15%라도 각각 360달러, 900달러, 1,800달러입니다. 연 99달러(85% 로열티 보유율)인 LabelGrid의 Solo 플랜이나 연 24.99달러 안팎인 DistroKid와 비교해 보세요. Emerging 등급 수수료는 ONErpm의 서비스(마케팅, 플레이리스트 피칭, 지역 프로모션)가 그 비용을 정당화할 만큼의 추가 수익을 만들어 줄 때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쓰지 않는다면, 결국 쓰지도 않는 것에 비용을 내는 셈입니다.

ONErpm의 DSP 도달 범위는 다른 유통사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ONErpm은 주요 플랫폼(Spotify, Apple Music, Amazon, YouTube Music, TIDAL, Deezer)을 모두 다루고 일부 지역 플랫폼까지 아우릅니다. LabelGrid는 모든 주요 DSP에 더해 지역 플랫폼까지 전송합니다. RouteNote와 LANDR은 더 넓은 DSP 도달 범위를 내세우지만, 그 숫자에는 서브 네트워크나 틈새 플랫폼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닙니다. 내 청취자가 실제로 쓰는 플랫폼이 포함되어 있는지가 관건이며, 대다수 서구권 아티스트에게는 도달 범위의 단순 차이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습니다. 반면 남아시아, 중동, 동아시아에 청취자가 있는 아티스트에게는 전체 개수보다 특정 지역 플랫폼이 더 중요합니다.

ONErpm에서 옮길 때 레이블 관리와 관련해 무엇을 살펴봐야 하나요?

ONErpm으로 레이블을 운영 중이라면, 단지 음원을 올릴 수만 있는 곳이 아니라 레이블 운영을 실제로 지원하는 유통사가 필요합니다. 한 계정에서의 멀티 레이블/임프린트 관리, 아티스트와 기여자 간 자동 로열티 분배, 팀원을 위한 서브 사용자 접근, 아티스트와 레이블별로 나뉘는 리포팅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으세요. 여기 소개한 대안 중에서는 LabelGrid가 가장 완성도 높은 레이블 인프라(Basic 플랜부터 멀티 레이블 관리, 자동 분배, API 접근)를 제공합니다. 다른 대다수 플랫폼은 개인 아티스트에 맞춰져 있어, 다중 아티스트 관리는 있더라도 부차적으로 다룹니다.

음원 로열티 정산 소프트웨어 가이드에서 어떤 분배·리포팅 도구를 봐야 하는지 다루며, ONErpm vs LabelGrid 비교에서는 그 차이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ONErpm에서 옮길 때 ISRC와 UPC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ISRC(국제 표준 녹음 코드)와 UPC(국제 상품 코드)는 등록한 주체에게 귀속되며, 어떤 새 유통사로든 이전됩니다. 카탈로그를 새 플랫폼에 업로드할 때 ONErpm 발매작과 똑같은 ISRC와 UPC를 그대로 쓰면, 스트리밍 이력과 플레이리스트 등록, 알고리즘 추천이 트랙에 연결된 상태로 유지됩니다. ONErpm이 대신 ISRC를 발급한 경우라면, 그 코드를 다른 곳에서도 쓸 권리가 있는지 ONErpm에 확인하세요. 이 목록의 일곱 곳을 포함해 대다수 유통사는 업로드 과정에서 기존 ISRC와 UPC를 받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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